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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따른 4가지 울음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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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며 칭얼거리는 울음


주로 잠이 올 때 보이는 울음입니다. 날카롭지 않은 중간 음으로 표정의 변화나 눈물없이 마른 목소리로 웁니다. 아기가 이렇게 울 때에는 먼저 아기가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텔레비전이 켜 있거나 시끄러운 음악이 틀어져 있거나 집안이 너무 밝으면 아기가 쉽게 잠들기 어렵습니다. 주변을 조용하고 아늑하게 만든 다음 등을 토닥이며 달래 주세요.



★ 눈을 뜨고 입 벌려 우는 울음


배가 고파 우는 흔한 울음입니다. 이때 아기 입 주변에 손을 대면 바로 고개를 돌려 손을 보거나 빠는 흉내를 냅니다. 우선은 그 이전의 수유 시간을 체크해 보세요. 아기가 젖을 먹은 지 2~3시간이 지났다면 다시 수유해야 합니다. 혹시 수유한 지가 얼마 되지 않더라도 먹은 양이 부족하여 젖을 찾는 것일 수 있으므로 수유 양도 확인하기 바랍니다.



★ 갑자기 우는 울음


잠이 오거나 배가 고파서 울 때에는 그 전에 아기가 잘 놀지 않거나 얌전하게 구는 등의 기미가 있습니다. 만일 아기가 활발하게 잘 웃고 놀다가 갑자기 울음을 보인다면 기저귀를 확인해 보세요. 잘 놀다가도 아랫도리에 불쾌한 느낌이 들면 바로 울게 됩니다. 기저귀가 젖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운다면 몸 전체를 살펴보십시오. 이유식을 하는 경우 가끔 음식물 찌꺼기가 옷에 말라붙어 아기를 불편하게 하기도 합니다.



★ 울음소리는 크지만 눈물 없는 울음


아기가 엄마를 부르는 울음의 경우, 대개 소리만 우렁찹니다. 눈물도 없고 얼굴색도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아기가 눈물 없이 크게 운다면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우는게 아니라, "더 안아 주세요" "놀고 싶어요" 하는 투정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때에는 잘 달래 울음을 멈추게 한 다음 눈을 맞추며 놀아 주세요.



보채는 정도가 심하고 손을 귀에 대면서 숨이 찰 만큼 운다면 중이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갑자기 운다면 그 가능성이 더욱 커지므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울음의 원인을 알 수 없고 아무리 안고 놀아줘도 아기의 울음이 그치지 않으며, 울다가 갑자기 잠잠해지고 다시 자지러지게 우는 것을 반복한다면 장중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이 꼬일 때마다 우는 것이니 이런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출처   좋은아이연구원 발행 /  이른둥이 몸 자람 마음 자람 부모 양육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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